문화시설
서울특별시 남서단에 위치한 구로구는 1960년대 이전에는 논밭과 야산이 대부분이었으나, 이후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도시화되었다. 이에 따라 구로구는 서울시 다른 자치구에 비해 전래되는 문화재가 적고 대학교, 종합병원, 공원 등의 편의 시설과 공연장, 박물관, 전시관 등의 문화 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1980년대에 경제 성장과 함께 문화복지 분야의 투자가 증대되면서 종합병원, 공원, 도서관 등이 신설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지방 자치가 뿌리 내리면서 곳곳에 문화체육 시설, 복지시설, 구민회관, 극장, 공원 등 문화 공간이 점차 확충되어 가고 있다. 2005년 3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구로문화원]이 개관되었고 2005년 4월에는 공연 공간 확대를 위해 오류역 야외무대,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를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