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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옹주 묘역&궁동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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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리고 구로 정선옹주 묘역&궁동생태공원

정선옹주(貞善翁主)

조선 제14대 임금 선조와 후궁 정빈 민씨의 7녀

정선옹주 묘역&궁동생태공원 이미지
서울 구로구 궁동에는 조선시대 정선옹주의 묘역이 자리하고 있다. 위에 설명처럼 ‘궁동’이라는 명칭은 정선옹주의 궁궐 같았던 집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정선옹주의 남편인 ‘권대임’은 예조판서를 지낸 ‘권협’의 손자이자 글 또한 잘 써서 선조의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임금의 딸과 임금의 총애를 받는 사위니 그 집이 가히 궁궐 못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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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에 도착하면 그 고즈넉함에 반하게 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곳이 풍수가에 의해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히는 일명 ‘좌청룡, 우백호'의 지역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정선옹주 묘역>에는 정선옹주를 비롯한 남편 ‘권대임’, 권 대임의 조부 예조판서 ‘권협’ 등 총 8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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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역은 총 6단으로 나눠어져 있는데 하늘과 가장 가까운 1단은 ‘권협’과 그 부인의 묘이고, 그 다음 2단이 ‘정선옹주와 권대임’의 묘이다. 그 밑으로는 안동권씨 가문의 묘가 차례로 위치해있다. 이들의 묘는 오늘날에도 그 세월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기품과 엄숙함을 자랑하고 있다. 묘 주변에는 이 가문의 평생 사적(事蹟)을 기록한 신도비가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현재 조선 공신 묘역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연구자료라고 한다.

궁동(宮洞)

정선옹주가 살던 기와집이 마치 궁궐 같았음에 유래된 지명

정선옹주 묘역&궁동생태공원 이미지
4계절의 풍경을 담은 생태습지

이 묘역 옆에는 그 기운을 이어 받아 조성된 <궁동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4계절의 풍경을 담은 생태습지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할 만큼 그 완성도가 높은 이 공원은 궁동저수지를 중심으로 편안하고 기품 넘치는 버드나무를 비롯하여 25,000여의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심어져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담소를 나누며 두어바퀴 돌기 참 좋은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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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동저수지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 올라 가만히 내려다보면 가득한 연잎 사이로 거니는 100여 마리의 비단잉어들과 자라들이 보인다. 사람들이 먹이를 자주 건내서인지 가만히 서서 내려보고 있으면 비단잉어들이 하나둘 유유히 헤엄쳐 모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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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이면 이 저수지 위에 가득한 연꽃들이 만개한다고 하니 시기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공원 한쪽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놀이터가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역사 교육과 더불어 자연 속에서 뛰노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정선옹주가 거닐던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역사와 쉼을 얻을 수 있는 <정선옹주 묘역&궁동생태공원> 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