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어린이 보호! 구립도서관 조성 초등학교에 공익 배치” [201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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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가 학교 내에 구립도서관을 조성한 두 개 초등학교에 공익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 구로구는 “성추행, 성폭행, 유괴 등 어린이 관련 각종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초등학교의 안전관리를 위해 공익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 구로구가 공익요원을 배치한 학교는 구로초등학교와 개봉초등학교. 구로구와 남부교육청은 공간은 학교에서, 시설과 운영은 구청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학교 내 주민전용 복합시설인 구립도서관을 2009년 5월 구로초등학교에, 2010년 4월 개봉초등학교에 오픈한 바 있다. ○ 학교 내 구립도서관은 학교시설 주민 개방으로 큰 호응을 얻었지만 각종 어린이 성범죄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가 불거졌다. 학교 내부에 외부인들의 출입이 잦아져 학생들의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 구청과 학교는 공익요원 배치에서 해법을 얻었다. ○ 구로구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비롯해 도서관이 운영되는 시간에 공익요원들이 호루라기, 형광조끼 등을 갖추고 2인1조로 학교 주변을 순찰하도록 조치했다”면서 “안전상의 문제로 주민들의 학교 출입을 무조건 통제할 수만은 없어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은 것이다”고 전했다. ○ 구로구는 보다 근본적인 안전 강화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청원경찰 배치도 요청했다. ○ 구로구는 “학교 운동장이 주민들에게는 좋은 휴식과 운동의 장소다”면서 “무조건적인 폐쇄보다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관내 초등학교에 청원경찰을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