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 소식
- 홈
가리봉동 주민 안녕를 기원하는 측백나무제 개최 | |
부서 | 가리봉동 |
---|---|
▣ 구로구 가리봉동에는 2004년도에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된 500년 이상(단일수종으로 국내에서 최고령 수목으로 추정)된 나무형태 와 줄기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전설과 설화가 담겨있는 측백나무(수고 : 15m, 흉고 : 2.5m) 가 있다. ▣ 가리봉동 측백나무는 나무속에 큰 뱀이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며 나무를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아름다운 전설을 담고 500여년을 한결같이 마을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해온 명목으로 가리봉동 지역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정월 대보름과 가을 추수기에 고사를 지내오다 중단되었던 제례를 2003년부터 부활하여 매년 10월 하순에 측백나무에 전통 제례방식에 의한 제례(고사)를 지내고 있다. ▣ 올해도 10월 27일 오후 4시에 측백나무가 위치하고 있는 가리봉동 13-175번지에서 측백나무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서봉석) 주관으로 ① 강신(降神 - 향을 피우고, 잔을 올려 신을 내려오게 하는 일), ② 독축(讀祝 -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축문낭독), ③ 참신(參神),④ 재배(再拜)순으로 전통방식에 의한 제례를 지내고, 인근에 있는 영일초등학교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제례음식을 나누어 먹는 다과회 행사를 개최했다. ▣ 주민화합차원의 주민 자발적인 지역문화축제에 의의를 둔 행사로 서울신문, 뉴시스,아시아경제,신아일보,이데이뉴스,뉴스웨이브,시민일보 등 여러 언론에 보도 되었다.
▣ 참석 : 양대웅 구청장, 박영선 국회의원, 홍춘표 구의장 및 구의원, 제주(서봉석 측백나무제 추진위원장), 측백나무제 추진위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350여명
|
|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