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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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갤러리 구루지 기획전시 ‘검은회화展’
등록부서 문화관광과
문의처 02)2029-1744
이경하, 이지영, 이준희 세명의 작가의 그룹전!
검은색을 표현하는 작품을 통해 재료의 차이들이 만들어 내는 서로 다른 회화작품을 갤러리 구루지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전 시 명 : 2019 갤러리 구루지 기획전시 [검은회화展]   
전시기간 : 2019. 08. 20(화) ~ 09. 16(월)
오픈시간 : 10:00 ~ 18:00
휴    관 :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참여작가 : 이경하, 이지영, 이준희
장    르 : 회화
장    소 : 갤러리 구루지(구로구민회관 1층) 
관 람 료 : 무료 
문    의 : 구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2)2029-1744

-전시글-
대부분의 회화 작품에는 작가의 주제와 소재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룬다. 물론 작품에 있어 주제의식과 그것을 담아내는 소재는 분명 중요한 것이지만, 표현방법에 있어 재료의 측면도 중요한 일부라고 할 수 있다. 물감에서부터 다양한 오브제의 사용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은 자신에게 맞는 재료와 표현방식을 찾아 실험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 그 중 색과 빛을 차단하는 검은색을 표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재료의 차이들이 만들어 내는 서로 다른 회화 작품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경하는 목탄으로 그린 배경 위에 이질적인 대상을 올려놓고 그 이질감과 낯선 느낌을 그려왔다. 작업방식은 전시마다 조금씩 변화해왔는데 주로 무한하고 정신적인 것들은 목탄으로 표현하고 유한한 인간의 모습은 화려한 색채의 색을 이용하여 서로 대비되는 상징을 표현해 왔다. 작가는 두 삶의 축을 대비시켜 보여주기도 하지만 한 측면에서는 자연의 배경에 무언가 짓고 그리고 만들어 내는 인간의 노동행위를 보여줌으로써 정신적인 영역의 것을 물질화 시키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이지영 작가는 인물원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본능을 잃어버리고 길들여져 살아가는 인간의 삶은 마치 동물원의 동물을 관찰하듯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그림에서의 흔히 보이는 검은 산수는 대부분 2H나 3B 연필로 그려지고 유약한 연필선이 쌓아가며 만들어내는 단단함을 표현해 내고 있다.
 
이준희 작가는 정작 자신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작가 개인의 시간과 접근방식으로 표현해 내고 있는데 어디로 갈 지 모르는 방황과 침체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오일바를 이용해 
어두움을 뚫고 나오는 에너지를 거칠고 힘있는 드로잉 방식으로 강조하여 보여준다, 페인팅 보다 더욱 근본적이며 작가 스스로의 행위에서 나오는 본연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구로구청모든부서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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