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가정의 달 5월

흥겨운 마당극~~~ 『선달 배비장전』

구로구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마당극 「선달 배비장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시원한 토요일 저녁 온 가족이 나들이 삼아 나오시어

청소년들에게는 교과서에서만 보던 문학작품을 현장에서 감상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좋아하시는 전통극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 언    제? 2008. 5. 10 (토) 오후 5시

★ 어 디 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

★ 누가 나오는데?  연극배우협회

★ 배비장전이란? 

     배비장은 제주목사로 부임하는 김경을 따라 제주도에 도착한다. 그는 서울을 떠날 때 어머니와 부인 앞에서 결코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한다.

     배비장은 제주도를 떠나는 정비장이 애랑과 이별하며 가진 것을 다 내주고 이빨까지 뽑히는 것을 보자 비웃으며 자기는 여자에게 유혹당하지 않겠다고 방자와 내기를 하게 되고, 어느날 봄놀이를 갔다가 애랑을 보고 상사병이 나게 되는데...

     베비장전은 판소리 12마당의 하나인 〈배비장타령〉을 소설로 개작한 것으로 작품 곳곳에서 판소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관료들의 비리와 위선을 풍자한 대표적인 희극소설로 꼽힌다.

★ 공연예약(무료) : 2008. 5. 6(화) 09:00~ (선착순 마감)

★ 공연문의 : 구로구청 문화체육과 (860-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