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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년 10월 06일 07시 36분 49초
중국 청소년들 한국을 배운다 [2010.10.5] | |
○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13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교류단이 자매도시인 구로구를 방문해 11일까지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 구로구는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지난 8월 구로구 청소년들이 통주구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통주구 청소년들이 구로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 이번 한국문화체험 행사에서 중국 청소년들은 학교, 가정, 놀이공원 등 한국의 곳곳을 방문한다. ○ 6일에는 구로구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를 찾아 밴드공연을 보고, 제과제빵 실습 및 중국어 수업에 참가했다. 저녁에는 경복궁, 인사동, 청계천, 광화문 광장 등 서울 주요지역을 관광하고 비보이 댄스 공연도 관람했다. ○ 7일에는 놀이공원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신나는 하루를 보내게 된다. 8일에는 한국 가정을 방문해 김밥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본다. 9일과 10일에는 홍천 대명콘도에서 한국 청소년들과 문화, 체육 등의 교류활동을 펼친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이번에 구로구를 방문하는 청소년 중에는 지난 8월 구로 청소년들이 통주구를 방문했을 때 이미 친해진 학생들도 있다”면서 “이런 청소년들이 훌륭한 지역일꾼으로 잘 성장하면 양 도시의 우호적 미래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통주구는 북경시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업과 문화가 조화된 국제 신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