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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일본․미얀마,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컴퓨터왕!” [2010.8.10] | |
○ 구로구가 다문화가족에게 컴퓨터교육을 실시한다. ○ 구로구는 “다문화가족이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감을 얻어 자녀교육 및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2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제2기 정보화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주 4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 구로구는 2004년부터 구민정보화교실을 운영한 노하우를 십분 살려, 언어의 장벽과 문화의 차이로 정보화에 소외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외국인 이주자에게 컴퓨터기초부터 자격증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 8월은 컴퓨터기초가, 9월은 한글2007이, 10월은 ITQ한글자격증 취득 및 사진 예쁘게 꾸미기가 진행된다. ○ 특히 영유아 자녀가 많은 교육생의 특성을 고려, 아이들 걱정 없이 수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생의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 현재 중국,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 16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구로구는 이달 16일까지 구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 2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실은 지난 1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실 수강생들의 좋은 결실과 뜨거운 반응으로 이뤄졌다. ○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열린 1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실에서 키르기르스탄, 베트남, 미얀마 출신 여성 18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0~13명이 과정을 수료하였다. 1기 수료자중 2명은 제2기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실의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강생 조춘화씨(중국) 등 2명은 ITQ한글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도 냈다. ○ 구로구 관계자는 “1기 교육을 통해 언어의 다름이 교육에 문제가 되지 않으며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정보화교육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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