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홈
조회수 300
작성일 2010년 07월 20일 07시 49분 55초
지하철역에 장애인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 설치[2010.7.19] | |
○ 구로구가 관내 지하철역에 장애인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를 설치한다. ○ 구로구는 20일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지하철역에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 구는 우선 환승역으로 이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대림역, 온수역의 충전기 설치작업을 19일 마무리했다. ○ 지하철역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 설치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중증장애인들이 이동수단으로 전동휠체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배터리 충전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 그동안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충전할 곳이 없어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함을 항상 가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실제 길거리에서 휠체어가 방전되면 수리센터 직원이 도착할 때까지 장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 구로구는 충전기 설치를 위해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협조를 얻어 지하철 역내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했다. 도시철도공사와 서울시지하철공사도 장애인들을 위해 기꺼이 전기세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 충전시설은 연결선만 꽂으면 어느 기종이든 가능하게 설치됐다. 구는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입구에 사용안내문을 부착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전 지하철역에 고속충전기를 설치해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구로구에는 현재 15,000여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이중 350여명이 전동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