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nbsp;구로구 청소년들이 프랑스를 방문해 한국을 알린다.<br />
<br />
○ 구로구는 &ldquo;12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관내 고등학생 16명이 구의 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를 방문해 문화교류 행사를 펼친다&rdquo;고 밝혔다.<br />
<br />
○ 구로구 청소년들은 프랑스 대혁명기념축제에 참가하고 베르사이유 궁전, 청소년수련원 앙트르퐁, 루브르박물관 등 각종 유적지를 견학하게 된다. <br />
<br />
○ 청소년 대표단은 16일 &lsquo;한국의 밤&rsquo; 행사도 개최해 붓글씨, 한복, 태권도, 해금, 가야금, 단소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br />
<br />
○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는 파리 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첫 주민전자선거를 통해 유명해진 정보화의 도시다. 앙드레 상티니씨(69)가 31년째 시장을 역임하고 있다. <br />
<br />
○ 구로구와 이씨레물리노시는 2008년 양 도시간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를 위해 해마다 번갈아 가며 상대 도시를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를 실시키로 약속한 바 있다.<br />
<br />
○ 이에 따라 2008년 구로구 청소년 16명이 이씨레물리노시를 방문해 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교류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프랑스 청소년 16명이 구로구를 방문해 한복입기, 김치만들기, 학교방문, 경주방문, 템플스테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갔다.<br />
<br />
○ 양 도시는 방문기간 동안 일반 가정 홈스테이를 실시해 전통적인 음식과 가족생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