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역에서 건강검진 받으세요.”
○ 구로구가 매주 목요일을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의 날’로 지정하고 지하철역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구로구는 “의료복지시스템을 보건소로 방문하는 내소자 중심에서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환한다”면서 “이를 위해 매주 목요일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지하철역에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대림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온수역, 신도림역 4곳에서 진행된다.
○ 이 역들은 모두 2개 노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대림역과 온수역이 하루 평균 2만여명, 가산디지털단지역이 7만여명, 신도림역이 10만여명 이용하고 있다.
○ 구로구는 매월 첫 주에는 대림역, 둘째 주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셋째 주에는 온수역, 넷째 주에는 신도림역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진행한다.
○ 건강관리서비스의 내용은 ▲대사증후군 환자 찾기 ▲영양, 운동, 금연, 음주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및 홍보 ▲마약 및 오약물 남용 예방 캠페인 등이다.
○ 특히 구로구는 대사증후군 환자 발견을 위해 혈당, 혈압 등을 측정하고 각종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대사증후군 환자로 진단 받을 경우 구로구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잠깐만 시간을 내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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