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재)수암생명공학 연구원(이사장 조성옥)이 구로구 오류동에 둥지를 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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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암생명공학 연구원은 18일 구로구 오류동 산43-41번지 일대에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189.4㎡ 규모의 신축 연구원 기공식을 개최한다. 연구원은 10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4월 완공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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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원이 준공되면 디지털단지를 통해 IT 도시로 급부상한 구로구가 &lsquo;BT 산업의 활성화&rsquo;라는 날개도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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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암생명공학 연구원은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를 퇴직한 후 구로구 디지털단지에 만든 연구소다. 이후 경기도 용인으로 이전했으며 석박사급 연구원 40여명이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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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인 연구소를 계획하던 재단 측은 &lsquo;공항에서 가깝고, 교통이 원활하며, 주택밀집 지역이 아닌 곳&rsquo;이라는 조건으로 연구소 부지를 물색하다 첫 인연을 맺은 구로구가 적합지라고 판단, 구로구로 유턴하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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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암생명공학 연구원은 연구결실이 상용화 될 경우 그 수익의 일부를 구로구에 환원한다는 약속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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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열리는 기공식에는 재단측 관계자들과 양대웅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