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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년 05월 24일 07시 30분 14초
개봉3구역 정비구역 지정 … 광역개발 고려한 계획안 ‘눈길’[2010.5.20] | |
○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있는 개봉동 454번지 및 고척동 311-14번지 일대 11만6473㎡가 11~24층 30개동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br /> <br /> ○ 구로구는 24일 “개봉동과 고척동에 걸쳐있는 개봉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에 대한 서울시의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지난 13일 실시됐다”면서 “이 일대에 60㎡ 이하 346세대, 60~85㎡ 1,096세대, 85㎡ 이상 286세대 등 1,728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된다”고 밝혔다.<br /> <br /> ○ 개봉3구역은 2005년 서울시가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을 도입한 이후 건립세대수 기준으로 최대 규모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br /> <br /> ○ 단지가 박박산을 휘둘러 감고 있고 단지 북쪽으로 10만4000여㎡ 규모의 고척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눈에 띈다. 구릉지형을 살려 경사진 지형에 테라스형 주택 3개동도 들어선다. <br /> <br /> ○ 구로구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개발의 시범사례라는 점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br /> <br /> ○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계획안에도 정비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인근 지역과 단절되지 않도록 배려한 점이 인상적이다. <br /> <br /> ○ 계획안을 살펴보면 아파트 주민이 아니면 출입을 통제하는 보통의 아파트와는 달리 단지 내에 위치하는 박박산 공원을 인근 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12m 보행자전용도로가 아파트 내에 만들어지게 된다. <br /> <br /> ○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향후 다른 사업지들의 개발을 고려해 20m의 도로도 만들어 지며 공공청사에 대한 계획도 수립되어 있다. <br /> <br /> ○ 개봉3구역은 구로구가 광역개발 첫 사례로 추진하고 있는 ‘경서지구’에 포함되어 있다. 당초 경서 7,8구역으로 나눠져 있었으나 서울시가 하나의 재건축 사업지로 통합해 개봉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으로 개발되고 있다.<br /> <br /> ○ ‘경서지구 광역개발’이란 구로구가 개봉1동, 고척1, 2동 일대 65만6000㎡에 대<br /> 한 광역개발을 추진하면서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역 개발이라는 뜻으로 붙인 사업명이다. <br /> <br /> ○ 이 일대는 당초 재건축(10개), 재개발(3개)로 진행되는 13개의 정비구역과 9개의 관리구역(자율정비 4곳, 존치 5곳)으로 나눠져 있었으나 구로구가 개별 사업 추진에 따른 도시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기반시설 구축 등을 위해 ‘광역개발’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r /> <br /> ○ 구로구는 경서지역 광역개발 이외에도 구로2동-가리봉동과 개봉1동-오류2동-궁동 지역 등에 대해서도 광역개발을 실시하고 있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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