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구로구가 식약청, 연세대와 공동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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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는 17일 &ldquo;전문인력 고용이 어려운 어린이 집단급식시설에 대해 영양 및 위생관리를 해주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이달 말부터 운영키로 했다&rdquo;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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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quo;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rsquo;는 정부에서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서울시에서는 구로구가 적극적인 요청을 한 결과 시범 지역으로 뽑혔으며 전북과 제주도에서도 한 곳씩 시범사업이 진행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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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 기능은 급식소별 식단 및 조리법 제공, 운영자 및 급식담당자 맞춤 교육, 시설별 현장방문 급식 컨설팅, 영양-위생 현장 지도, 식중독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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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식약청, 연세대는 이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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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는 해당 급식지원시설들을 파악, 관리하며 홍보물 등을 제작 배포하게 된다. 식품위생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되며 받은 인센티브 예산을 사업에 투입해 집단급식소에 100만원씩의 손씻기 시설을 지원하며, 식중독 교육,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극 공연, 손씻기 체험관 운영 등도 진행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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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총괄적인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수립, 지원하며 향후 매뉴얼 개발 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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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는 식품영양학과 합동 연구진이 앞장서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인력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설별로 전문인력을 투입해 교육과 급식컨설팅을 실시하고 영양, 위생, 시설관리 및 식단-조리법에 대한 표준매뉴얼을 보급하는 것도 연세대의 역할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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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 관계자는 &ldquo;구에 현재 90여개의 어린이 집단급식소가 있으며 이 중 50여개소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rdquo;면서 &ldquo;가정어린이집 등 그동안 급식 프로그램 마련에 애를 먹었던 소규모 집단 급식시설들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부터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rdquo;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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