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365 작성일 2009년 12월 10일 09시 37분 4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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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이별연습-묘비명과 유언장 쓰기”[2009.12.9]
- 구로 웰다잉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교실’ 17일까지 운영

○ “… 사람들은 그를 세상과 타협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기억했다. 그의 죽음을 아들과 동생이 가장 슬퍼했다. 그의 업적은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속았지만 속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 2009년 웰다잉 프로그램 참가자의 부고 중”

○ 내 부고와 묘비명, 유언장쓰기 강좌가 구로구에서 열리고 있다.

○ 구로구는 “지나온 삶과 여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통해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계기를 제공코자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교실’을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웰빙(well-being)’이 잘 사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신조어라면 ‘웰다잉(well-dying)’은 어떻게 잘 죽을 수 있는지에 천착한 신조어이다.

○ ‘웰빙’ 못지않게 중요한 ‘웰다잉’, 이를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교실’은 주 2회, 2시간씩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일과 3일에는 감성커뮤니케이션 연구소 김흥수 소장의 ‘죽음관 체크리스트’와 ‘준비된 죽음 : 죽음 준비교육의 필요성’이, 8일에는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홍양희 회장의 ‘한국인의 죽음의 이해’가 진행되었다.

○ 10일에는 푸른노년문화연구소 정상기 소장의 ‘죽음은 마지막 성장 : 사랑, 화해, 용서’가, 15일에는 ‘유언장 쓰기와 나의 묘비명-죽음과 법률’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홍양희 회장의 ‘존엄한 죽음과 사전의료 지시서’ 강의가 진행된다.

○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 해 첫 웰다잉 준비교실을 열었는데, 구민들의 반응이 좋고 ‘바르게 사는 것이 잘 죽는 것’이란 사생관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올해도 실시하게 되었다”며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나 이 정도면 잘 살았다’라는 자기 긍정과 화해를 얻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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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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