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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 서울시 평가 종합 최우수구 [2009.11.25] | |
- 청각장애인 무선경광등, 가스자동차단기 ‘타임밸브’ 설치 등 높은 평가 ○ 구로구가 서울시의 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 인센티브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구에 올랐다. ○ 구로구는 26일 “서울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한 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구를 차지해 상금 2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 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 인센티브 평가는 서울시가 지난해까지 실시하던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분야’를 확대해 신설한 분야다. 시설 부분에만 국한되던 것을 장애인 ○ 평가분야는 장애인복지시책 일반, 장애인 소득증대 사업,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및 가족지원, 장벽없는 환경만들기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 평가기간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이고 9월에 서면평가, 10월에 현장평가 이뤄졌다. ○ 구로구는 4개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취득하며 종합 최우수구의 영예를 ○ 특히 구로구는 청각장애인가정 무선경광등 설치, 지적 능력이 낮은 장애인 가정 가스자동차단기 ‘타임밸브’ 설치, 저소득 가정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보급, 증증와상장애인 특수침대 보급,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야광도색 및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무선경광등은 집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내부에 설치된 등이 녹색, 파랑색 분홍색 3색으로 반복 동작하는 장치다. 청각장애인들이 외부인의 방문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가스자동차단기 ‘타임밸브’는 미리 설정해 놓은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가 잠기도록 고안된 타이머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대처 능력이 미약한 장애인들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설치됐다. ○ 중증와상장애인 특수침대는 움직임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이 침대에서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다. 식사 뿐 아니라 목욕, 배변도 가능하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중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 구로구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분야 서울시 평가에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구를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우수구에 오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