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432 작성일 2009년 11월 24일 08시 58분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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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살 컴퓨터 선생님, 77살 학생들과 함께!”[2009.11.23]

- 구로 55세 이상 어르신 컴퓨터강사로 육성…실버IT봉사대 26명 발족
- 관내 경로당 IT교육 봉사활동 펼쳐

○ “자, 컴퓨터 바탕에 파란 동글동글한 것을 두 번 눌러봅니다. 뭐가 나오죠? 이게 바로 인터넷이라는 거예요.…”

○ 뚫어져라 모니터를 보면서 숨소리도 죽인 채 열심히 어눌한 손을 움직이는 학생들의 뜨거운 학구열이 느껴지는 이곳은 신도림동에 위치한 신도림경로당. 컴퓨터 교육이 한창인 이곳에 알 수 없는 점이 있다면 누가 선생님인지 누가 학생인지 구분할 수 없다는 것.

○ 구로구가 정보화교육을 받은 55세 이상 어르신을 실버명예강사로 위촉, 경로당에서 정보화교육을 맡기고 있다.

○ 실버명예강사들은 구로의 구민정보화교실에서 정보화교육을 받은 우수 인재들로, 구로구는 정보화교실에서 습득한 지식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자 ‘실버명예강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구로구 구민정보화교실은 화원종합복지관 등 총 11곳으로 월 1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 지난 3월 선발된 실버명예강사들은 윈도우XP, 포토샵활용, 동영상만들기, PC장애처리, 각종 유틸리티 활용 등 4개월간의 교육훈련을 받은 후 한달 동안 구로구 교육장에서 보조강사로 실습하면서 교육에 필요한 지식뿐 아니라 강사로의 역할을 몸소 체험했
다. 총 지원자 중 26명이 실버명예강사로 위촉되었다.

○ 9월부터 실버명예강사들은 구로구 IT봉사대의 일원으로 소속되어 관내 15개 경로당에 파견되어, 어르신들에게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한글문서 작성 등을 교육하고 있다.

○ 구로구 IT봉사대는 디지털단지 입주업체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해 8월 조직되었으며 학생, 주민, 구로구청 직원 등도 뜻을 모아 현재 80여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IT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구로구 관계자는 “또래의 선생님들이어서 설명이 쉽고 친근해서 좋았다는 어르신들이 많았다”며 “1기 실버명예강사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2기 강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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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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