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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기관사의 김장 ‘손맛’은?[2009.11.20] | |
- 구로구, 24일 기관사 35명 등 270여명 봉사자 참가 김장행사 실시
○ 지하철 기관사들이 김장 행사에 참가해 사랑을 버무린다. ○ 구로구는 “봉사자 270여명이 참가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24일 구청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날 행사는 구로구청과 KT&G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관내 6개 종합복지 ○ 9개 기관 이외에는 서울메트로 대림승무사업소의 기관사 35명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한다. ○ 흔히 여성들 위주로 진행되는 김장 행사에 남성들이 참가하는 것은 이색적인 경우. 게다가 평상시 대형의 지하철을 운전하는 기관사들이라 세밀함이 필요한 양념 버무리기를 어떻게 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대림승무사업소의 봉사단체인 ‘대나모’가 청소, 어르신 목욕봉사 등 구청의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김장행사에도 참가의 뜻을 전해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했다. ○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8000여 포기의 김장이 진행되며 행사 ○ 구로구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주최하는 김장행사도 열었다. ○ 부녀회에서 만든 4000포기의 김장김치는 김치 담그기가 서툰 관내의 여성결혼이민 ○ 12일 행사를 치른 수궁동을 비롯해 각 동별로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