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연장 500m, 폭 2~8m…유색 I형 보도블럭으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 구로구가 신도림 도림천 제방 산책로를 새단장했다.

○ 구로구는 13일 “신도림동 326, 330번지 일대 도림천 제방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보도블럭 교체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예산 1억3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연장 500m, 폭 2~8m에 대한 산책로 업그레이드 공사가 진행됐다. 구로구는 이번 공사에 유색의 I형 보도블럭을 사용해 디자인과 편안함을 함께 해결했다.

○ 도림천 제방 산책로는 인근 신도림동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기존 보도블럭의 노후도가 심하고 가로수 뿌리의 융기로 포장면 요철이 심해 보행이 불편하고 안전상에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어 왔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이번 도림천 제방 산책로 새단장 작업으로 하이힐을 신은 여성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면서 “지금 도림천 제방 산책로를 걸으면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