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564 작성일 2009년 11월 10일 08시 52분 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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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1 “환경미화원 취업! 바늘구멍을 뚫어라”[2009.11.9]

- 8명 선발에 278명 지원 … 환경미화원 모집 경쟁률 역대 최고
- 명문대 대학원 졸업자도 지원 …부부 4쌍, 중국귀화인 등 눈길

○ 35대1.

○ 수능 명문대 인기학과나 취업 대기업 지원율이 아니라 환경미화원 모집 공고에 대한 지원 결과다.

○ 구로구의 환경미화원 8명 채용공고에 278명이 지원했다.

○ 구로구는 10일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환경미화원 모집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35대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과거 2004년 7대1, 2005년 29대1, 2007년 20대1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 남자 7명, 여자 1명을 뽑는 이번 모집공고의 지원자격 기준은 ‘31세부터 49세의
서울시 거주자’다.

○ 남자는 총 252명이 지원해 36대1, 여자는 26명이 지원해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
다.

○ 높은 경쟁률과 함께 이색적인 지원자도 많아 눈길을 끈다.

○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지원자 중에는 명문대 대학원 졸업자(1명)도 포함되어 있다. 대학 졸업자가 33명이고, 전문대 졸업자가 53명이다.

○ 부부가 같이 지원한 경우도 4쌍이 있으며 자격증을 8개나 보유한 지원자, 중국에서 귀화한 지원자(2명)도 있다. 유도 3단, 경호무술 2단, 무에타이 초단, 공권유술 3단, 합기도 2단 등 무술 관련 총 11단의 무서운(?) 지원자도 눈에 띈다.

○ 구로구는 11일 안양천 고척교 아래 축구장에서 체력 실기테스트를 실시해 26명(남자 30대 11명, 40대 11명. 여자 30대 2명, 40대 2명)의 1차 합격자를 가린다. 남자는 20kg, 여자는 10kg의 모래주머니를 멘 채로 달리기와 쓰레기를 차에 싣는 능력을 테스트한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5일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4일 발표한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기피 직업이던 환경미화원의 모집공고에 갈수록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취업난과 더불어 크게 개선된 환경미화원의 처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구로구는 환경미화원 휴게실 개선 등 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왔다. 실제 구로구의 모집 공고에는 최근 타구에서 실시한 모집공고에 비해 4~7배 많은 지원자가 몰려 환경미화원들에게 인기 자치구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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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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