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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위손 현란한 봉사 손길[2009.10.12] | |
- 구로구 미용 종사자들 ‘美#사랑 봉사단’ 창단 ○ 구로구의 헤어디자이너들이 뭉쳐 사랑의 손길을 펼친다. ○ 구로구는 13일 “관내 헤어디자이너 77명과 미용 관련 업체 종사자 9명 등 86명이 모여 자원봉사 모임인 ‘美#사랑 봉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 美#사랑 봉사단의 창단 배경은 그동안 간헐적으로 펼쳐오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더 큰 봉사로 이어나가자는 것이다. 美#사랑 봉사단의 대표를 맡은 서용숙(서헤어겔러리 원장․대한미용사회 구로구지회장)씨는 “대한미용사회 구로구지회 회원들 위주로 간간히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뭔가 모자라는 느낌이 들어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고자 미용 관련업체와 함께 봉사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설 ○ 대한미용사회 구로구지회는 그동안 매월 1, 3주 화요일에 영등포구치소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왔으며 지난 5월에는 구로역 광장에서 미용기술소개, 헤어작품쇼, 모발진단법, 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제1회 구로 미용 축제’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美#사랑 봉사단은 앞으로 아동시설과 양로원, 병원, 치매센터, 영등포구치소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도 방문, 머리 손질에 나선다. ○ 13일 구청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양대웅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과 헤어디자이너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생업에 바쁜 헤어 디자이너들이 봉사활동을 펼쳐줘 너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현란한 가위손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 구로구청은 美#사랑 봉사단에게 봉사자 활동복(조끼) 지급, 상해보험 가입, 봉사활동 시간 인정,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업체 등록 등의 지원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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