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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1만원 콘서트를”[2009.10.9] | |
- 12월 2일까지 첫째․셋째 수요일에 클래식․국악․뮤지컬 등 공연 ○ 구로에서는 수요일이 즐거워진다. ○ 구로구는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첫째․셋째 수요일마다 최고 수준의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쁜 우리 수요일’을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기쁜 우리 수요일’은 그 동안 심리적, 경제적 여건으로 공연장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무대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1층 1만원, 2층 7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공연은 물론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다. ○ 지난 9월 30일 한국의 대표 형제가수인 '수와진'과 '유심초'의 더블 듀오 콘서트로 첫 문을 연 이번 공연은 12월 2일까지 첫째․셋째주 수요일에 상설로 운영된다. ○ ‘기쁜 우리 수요일’의 두 번째 무대는 10월 14일 ‘뮤지컬 갈라쇼’로 꾸며진다. 뮤지컬 갈라쇼는 광명심포니 G앙상블의 ‘지킬 앤 하이드’ 모음곡을 시작으로 뮤지컬 가수 김형묵을 비롯한 12명의 뮤지컬 가수들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맘마미아’의 무대까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의 명곡만을 엄선하여 꾸며진다. ○ 10월 28일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와 함께 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 이외에도 11월 11월에는 윌리엄 텔 서곡, 헝가리안 무곡, 천국과 지옥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을 타악기 앙상블로 들어보는 ‘타악기로 만나는 베토벤 바이러스’, 11월 25일에는 첼리스트 채희철과 피아니스트 어수희가 만드는 베르트와 라흐마니노프의 환상의 클래식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채희철 & 어수희 듀오 콘서트’, 12월 2일에는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이’, ‘축배의 노래’와 같은 주옥같은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의 향연 ‘로맨틱 오페라 콘서트’ 등을 만날 수 있다. ○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을 통해 문화저변 인구의 확대는 물론 힘겨운 삶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로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