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306 작성일 2009년 09월 28일 08시 13분 1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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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할 건 다했다[2009.9.25]

- ‘5km' 넥타이마라톤, ‘3분’ 초단편영상제 성황리 마무리
- 구로구, 국제적 행사 통해 ‘문화 자치구 꽃피웠다’ 평가
 
○ 축제가 막을 내렸다.

○ 지난주 구로구에서는 국제적인 두 가지 행사가 열렸다. 이색적이고 뛰어난 사업에 대해 시상하는 프랑스의 에빌망시엘 대회에서 지난 5월 스포츠부문 최우수 국제도시상을 받으며 세계의 이목을 끈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초단편영상제다.

○ ‘5km’의 미니마라톤이지만 ‘디지털 구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와 ‘3분’ 미만의 짧은 작품이지만 영상의 미학을 보여준 초단편영상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구로구는 “문화 자치구로서의 꽃을 피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 5000여명 구로를 달렸다

○ 올해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는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었다. 상반기 세계를 강타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구청이 구의 가을축제인 ‘점프구로’ 행사를 취소하고그 예산을 경제살리기에 투입했기 때문이다.

○ 다행히 취소 결정을 안타깝게 여긴 구로구 상공회가 주최 바통을 이어 받아 대회는 열리기로 결정되었지만 이번에는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이 대회의 성공을 보장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 하지만 경기침체도, 신종인플루엔자도 벤처인 넥타이마라톤의 행진을 가로막지는 못했다.

○ 26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무려 5000여명이 참가했다. 예년 행사가 1500~3000여명의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두 배 이상 참가자가 늘어났다.

○ 참가자 증가에 대해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7회째를 맞은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프랑스 에빌망시엘 대회 수상을 통해 큰 홍보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이름은 ‘대회’지만 역시 벤처인 넥타이마라톤은 구로구의 축제였다. 아침 일찍부터 모여든 참가자들은 축제를 즐겼다. 아이와 손을 잡고 온 아빠, 각양각색의 넥타이를 맞춰 입은 회사동료, 다정한 커플티를 뽐내는 연인, 모두가 승부와 상관없는 축제를 만끽했다.

■ 초단편 영화 300여편 구로를 달궜다

○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초단편영상제는 서울, 대한민국, 아시아를 통털어 처음 열린 이색 행사다.

○ ‘3분’ 미만의 작품에 메시지를 담아 전하는 초단편영상제는 IT와 영화가 만난 대표적인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 ‘디지털’로 거듭난 구로구는 이번 행사의 개최를 통해 ‘IT와 문화 으뜸구’라는 두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 딱딱했던 디지털에 영상을 덧입혀 삭막했던 구로의 이미지도 떨쳐냈다.

○ 영상제 기간 내내 CGV프라임신도림 극장을 비롯해 관내 곳곳에는 316편에 달하는 미니 영화의 물결이 넘쳐났다. 디지털단지 IT빌딩의 벽은 대형 스크린으로 변했다. 디지털단지 내 디자인거리인 창조길은 5개의 테마를 담은 ‘복합영상 문화거리’로 꾸며졌다. 애니메이션 체험관 등도 설치, 운영됐다.

○ 27일 열린 폐막식에는 인순이, 이승기 등 인기 가수도 찾아 축제의 마지막 밤을 달궜다.

○ 구로구는 “올해 첫 행사라 미흡한 점도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경우 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구로 ‘문화의 꽃’ 피우다

○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초단편영상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구로구는 ‘문화의 꽃’을 활짝 피웠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문화 으뜸구’를 향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 구로구는 지난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을 개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유치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까지 체결, 문화 업그레이드를 위한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2007년 12월 오픈한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에는 2000석 규모의 대중콘서트홀과 400석의 어린이 뮤지컬 극장이 들어섰으며 2012년 완공될 대성디큐브시티에는 1200석의 뮤지컬 전용극장도 들어선다.

○ 2011년에는 11월에는 야구,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2만2258석의 돔구장도 고척동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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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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