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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년 09월 24일 08시 53분 13초
서울국제 초단편 영상제 개막[2009.9.23] | |
23일 신도림테크노마트서 개막식, 27일까지 구로 일대서 열려<br /> - 극장, 지하철, 구로디지털단지 등 곳곳이 스크린…아시아 최초 <br /> <br /> ○ 23일 오후 6시 서울국제 초단편영상제의 서막이 올랐다.<br /> ○ 구로구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구로구 일대에서 아시아 최초의 초단편영상제 ‘서울국제 초단편 영상제(Seoul interntional Extreme-Short Image & Film Festival, SESIFF)’가 개최된다”며 “이번 영상제는 21세기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성장하는 영상산업을 주민들의 일상에 접목, 거리축제로 이끌어 냄으로 새로운 형태의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br /> ○ ‘너의 3분이 꾸는 꿈, 도시가 영상을 입다’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이번 영상제는 국내외 3분 이내의 영상과 영화 300여 편이 구로 전역에서 선보인다.<br /> ○ 3분 이라는 극히 짧은 시간으로 구성된 초단평 영상은 극장이라는 제한된 공간과 사각 스크린을 과감히 벗어나 관객을 직접 찾아 가는 영화로 이지만 상상력과 창의력이 농축된 Web2.0시대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다.<br /> ○ 이번 영상제에는 프랑스 초단편 영화제 입상작 146편, 국내 유명 감독 제작영상 15편은 물론 지난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600여 편의 국내외 영상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15개국 155편의 작품 등 총 300여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br /> ○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신도림 그랜드볼륨에서 열리며 7급공무원 신태라, 이중간첩 김현정 등 국내 유명 감독 제작영상 15편과 영상아카데미 수료생 작품 1편 등이 상영된다.<br /> ○ 개막식에는 양대웅 구로구청장이자 서울국제 초단편영상제 사무국장, 서명수 초단편 영화제 조직위원장 등과 영상제 홍보대사 탈랜트 한혜진 등이 참석했다.<br /> ○ 본선심사에 진출한 작품들은 이번 영상제 기간 내 상영되어 작품성과 대중성, 관객 인기도 등을 종합, 27일 폐막식에서 대상, 최우수상, 특별상, 관객상 등이 선정된다.<br /> ○ 서울국제 초단편 영상제는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세계적으로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초단편 영상제로 기존 극장은 물론 모니터(지하철, 병․의원) 상영과 길거리(IT빌딩 벽면, 스크린, 스카이뷰, LED차량 등)상영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한 신개념의 문화 컨텐츠 창출한다.<br /> ○ CGV프라임신도림, 지하철, 신도림테크노마트, 고대구로병원, 이동차량, 건물 외벽 등 길을 걷거나 쇼핑을 하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순간에도 거리의 건물과 일상에 산재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세계의 다채로운 영화와 영상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다.<br /> ○ 또한 구로디지털단지내 IT빌딩들은 이번 영상제 기간에 초단편영상․영화의 스크린이 된다.<br /> ○ 디지털단지 내 창조길 디자인거리에는 ‘복합영상 문화거리’가 조성, 5개의 테마존이 운영되는데 코오롱빌란트 앞은 ‘가족과 웃음’, 대륭포스트타워1차 앞은 ‘로맨스’, e-BIZⅠ․Ⅱ 앞은 ‘환상과 욕망’, 대륭포스타워 3차 앞은 ‘현실과 실험’, 디지털단지 우체국 앞은 ‘미디어 Art'의 주제의 전 세계 작품들이 선보인다.<br /> ○ 이외에도 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대회의실에서는 조행키(지아이조-전쟁의서막), 김진용(적벽대전), 김광집(차우), 박석원(월-E), 강윤극(베어울프) 등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는 국제영상기술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도림역 ~ 신도림 테크노마트 지하통로 660㎡에는 영상제 종합홍보관이 운영된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