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샤워매트 간단설치로 침대서 목욕 가능, 엉덩이판 상하 이동으로 용변처리기 삽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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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가 와병 중증장애인에게 샤워가 가능하고 용변처리가 편리한 간병침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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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는 &ldquo;재가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의 가장 큰 어려움인 용변처리, 샤워에 따른 청결유지 등을 위해 간병침대를 구입, 무료로 임대하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rdquo;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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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장애, 뇌병변 등으로 누워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생활개선을 위해 간병침대가 필요하지만 구입비용이 200~400만원이라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큰 부담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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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는 이와 같은 저소득 와병장애인을 위해 &lsquo;용변기 부착형 전동 샤워 침대&rsquo;를 임대하는 사업을 펼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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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간병침대의 가장 큰 장점은 장애인이 침대에 있는 채로 편리하게 용변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 하단 매트리스에 위치한 엉덩이판을 아래로 내리고 그 틈새에 용변기를 설치하면 장애인은 최소의 움직임으로 용변을 볼 수 있다.<br />
용변이 완료되면 용변기를 제거하고 엉덩이판을 위로 올리면 다시 평평한 매트리스<br />
가 된다. 엉덩이판은 리모콘으로 움직일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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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침대 위에서 목욕도 가능한 것이 이 침대의 특징. 침대 모서리에 폴대를 꼽고 샤워매트를 고정시키면 간이 목욕탕이 되며 길이 10m 샤워기를 목욕탕 또는 싱크대 수도꼭지에 연결하면 방에 있는 간병침대까지 손쉽게 물을 공급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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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가 임대하는 침대는 총 10대이며, 임대 기간은 1년이고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현재 총 7대가 임대중이며 남은 3대의 임대접수를 현재 받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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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관계자는 &ldquo;간병침대 무상임대 사업은 와병장애인 본인은 물론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계 부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dquo;며 &ldquo;관내 모든 재가 중증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dquo;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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