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구로구, 여름방학 맞아 중고생 대상으로 2009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열어<br />
- 원어민과 함께하는 Funny Volunteer, 나눔이 있는 청소년 경제교실 등 운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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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며 나누는 이색 자원봉사학교가 마련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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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09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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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의 특징은 봉사활동 전에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 있다는 점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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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Funny Volunteer, 나눔이 있는 청소년 경제교실, 손짓으로 만나는 세상 &lsquo;수화교실&rsquo;, 장애인과 함께하는 웃음바이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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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Funny Volunteer. 영어회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달 3~4일, 10~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Funny Volunteer는 영어권 원어민 4명과 함께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운 후 직접 만든 빵을 들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게 된다. 원어민과 대화하며 봉사하는 시간이다. 매회 20명씩 총 40명이 참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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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이 있는 청소년 경제교실은 일반 경제상식과 함께 나눌수록 커지는 경제의 숨은 원리를 알게 하고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1시간의 이론 교육 후 개봉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100호점을 방문, 학생들이 가져온 물품 1점씩을 기부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일은 내달 7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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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quo;또 하나의 언어&rsquo;인 수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내달 13일 진행되는 손짓으로 만나는 세상 &lsquo;수화교실&rsquo;이다. 20명이 참가하게 되며 수화협회 구로구지회 강사의 교육이 진행된다. 수업 후 수화를 이용해 노래를 만드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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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2일 진행되는 &lsquo;장애인과 함께하는 웃음바이러스&rsquo;도 관심을 끈다. 20명의 학생들이 웃음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웃음을 전해주게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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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시골을 배우는 농촌 자원봉사 체험활동(8월6일), 우리는 친구야 &lsquo;학교폭력 예방교육&rsquo;(8월14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매월 넷째주 토요일)도 진행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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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 관계자는 &ldquo;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봉사활동에도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만들었다&rdquo;면서 &ldquo;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통해 배우고 나누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dquo;고 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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