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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와 FTA 체결 앞두고 유럽시장 개척 34억원 계약[2009.7.14] | |
- 구로구, 지난달 유럽3개국 파견 해외시장개척단 큰 성과 ○ ‘디지털’을 무기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던 구로구가 34여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 구로구는 15일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업체들과 함께 9박11일 일정으로 진행한 오스트리아, 스위스, 불가리아 유럽 3개국 해외시장개척에서 260만달러(환율 1300원 기준으로 약34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34억원 계약은 7월 중순까지 파악된 금액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의 유럽 3개국 총 상담금액이 230여억원에 달하는 만큼 향후 계약 실적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해외시장개척에 참가한 업체는 (주)코리아퍼스텍, 진영정보통신(주) 등 9개 회사. 특히 IT 업체의 선두주자로 동영상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주)코리아퍼스텍은 상담금액 78억원, 계약 13억원 등 최고의 실적을 올려 타 업체의 부러움을 샀다. LED 조명과 전광판을 제작하는 진영정보통신(주)은 상담금액 22억원에 계약 7억4000만원을 성사시켰다. 보안카메라를 만드는 (주)이로닉스도 상담금액 19억원, 가계약 6억여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주)메모렛월드(3억원), 파라곤전자(2억3000만원), 일출교역(1억9500만원), (주)넥스트로닉스(6500만원) 등도 계약을 이뤄내며 유럽시장의 문을 열었다. ○ 구로구는 이번 해외시장 개척이 EU와의 FTA 체결을 앞두고 선진 유럽국가의 수출시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 구로구는 지난해까지 개발도상국이나 신흥경제강국 위주로 대상 국가를 선정했지만 올해는 관내 IT 업체들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유럽 경제 강국들을 목표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린 바 있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EU와의 FTA 체결을 앞두고 현지 시장 사전점검 및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의 성격이 강했던 이번 해외시장 공략에서 34억원의 계약을 이뤄낸 것은 큰 성과다”면서 “이번 계약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큰 수출 계약들이 체결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 구로구는 지난 2003년부터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과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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