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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치매지원센터 오픈[2009.7.13] | |
- 15일 고척동 골든타워빌딩 4층에서 업무개시
○ 구로구는 14일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처하고 노인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한다”면서 “고척동 골든타워빌딩 4층에서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구로구는 이를 위해 치매지원센터에 상담실, 검진실, 재활프로그램실, 처치실, 강당, 사무실 등을 완비해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 치매지원센터의 운영은 고대구로병원에서 맡는다. 고대구로병원은 치매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치매-기억장애 클리닉 운영으로 치매 분야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장에 고대구로병원 정신과 교수인 정인과씨가 초빙되었으며 간호사 5명, 작업치료사 1명, 사회복지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의 직원구성도 마무리 되었다. ○ 치매지원센터에서 펼치는 사업은 ▲교육과 홍보자료 보급을 통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사업 ▲치매 가능성이 있는 노인들을 관리해 주는 치매 예방 등록관리사업 ▲관내 의료-복지 기관 등과 함께 펼치는 지역 치매 관련 자원연계사업 ▲저소득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 검진 치료비지원 사업 ▲가족모임 및 돌봄 서비스 ▲치매 지역 조사사업 ▲음악치료실, 작업치료실 등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이다. ○ 구로구는 치매의 특성상 진행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가 다르고 예방, 조기진단, 조기치료 등이 중요한 만큼 치매지원센터의 오픈이 주민들의 치매 감소와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09년 6월30일 현재 구로구의 인구는 42만여명이며 그 중 65세 이상 인구수는 35,767명으로 8.5%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율을 8.2%로 가정할 때 구로구의 치매환자는 2,9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10~15%는 조기발견을 통해 완치되고 있다”면서 “치매지원센터의 방문을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 구로구는 치매 예방을 위해 칼로리와 당분 섭취를 줄일 것, 색이 짙은 과일과 채소를 먹을 것, 물을 하루에 6잔 이상 마실 것, 카페인 섭취를 피할 것 등의 식생활 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 문의) 구로구 치매지원센터 2612-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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