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405 작성일 2009년 07월 09일 00시 00분 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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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심는다” [2009.7.8]

  - 구로-佛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 교류…프랑스 청소년 16명 구로 방문
- 11~20일 홈스테이, 김치만들기, 경주 방문 등 통해 한국 문화 체험해



○ 구로구가 프랑스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혼을 심는다.

○ 구로구는 9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의 청소년 16명이 1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지난해 양 도시간에 합의한 청소년 상호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양대웅 구로구청장과 앙드레 상티니 이씨레물리노시 시장은 지난해 4월 “양 도시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청소년들이 해마다 돌아가며 상대도시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한 바 있다.

○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구로구 청소년 16명이 이씨레물리노시를 방문했고 올해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들이 구로구를 찾는다.

○ ‘프랑스 내 한국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구로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프랑스 미래 주인공들에게 한국의 문화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눈에 띄는 것은 홈스테이. 구로구는 ‘한국가정을 체험해 보는 것만큼 확실한 한국문화의 전달은 없다’는 판단으로 관내 16가정의 도움을 받아 방문 청소년 전원을 1박2일간에 걸쳐 홈스테이 할 수 있도록 했다.

○ 13일에는 경복궁과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4일에는 청와대를 방문하고 저녁시간에는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를 담그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15일에는 국토분단의 아픔을 알 수 있는 판문점을 견학한 후 남산 한옥마을에 들린다.

○ 16, 17, 18일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 경주를 방문해 사찰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사찰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동양의 종교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19일 서울로 돌아오는 프랑스 청소년 방문단은 인사동을 견학한 후 20일 출국길에 나선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프랑스의 핵심 도시인 이씨레물리노시의 엘리트 청소년들인만큼 미래 지도자가 배출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이들이 돌아가 많은 주변 친구들에게도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파리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이씨레물리노시는 세계 첫 주민전자선거를 통해 유명해진 정보화의 도시다. 앙드레 상티니씨가 28년째 시장을 역임하고 있다. 구로구와는 2004년 우호협력협정을 맺었으며 2005년 자매결연으로 그 관계를 업그레이드했다. 구로구와 격년제로 돌아가며 상대도시를 위한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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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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