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 검사에 이용…7월부터 무료 사용 가능
○ “의료행정도 디지털입니다.”
○ ‘디지털 구로’가 또 하나의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 구로구는 29일 “보건소 방사선실의 X-선 촬영 과정을 디지털화했다”면서 “촬영된 X-선이 영상정보로 컴퓨터에 저장되는 시스템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 26일 시연회가 열렸고 내달 1일부터 주민에게 서비스되는 이 기술의 이름은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PACS :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s System)’이다.
○ 기존 필름으로 관리하던 의료영상을 디지털 자료로 대체할 수 있어 촬영과 동시에 저장, 전송, 검색, 판독이 가능해 진다.
○ 구로구는 이번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 구축으로 ▲판독의 정확성 확보 ▲판독을 위한 민원 대기시간 단축(기존 3일에서 5분으로 축소) ▲필름분실로 인한 재촬영 불필요 ▲상급의료기관 진료시 재촬영 감소 ▲X-선량 감소로 민원인 건강보호 ▲현상기, 현상약품, 필름 등 소모품 불필요 ▲원격의료영상 전달 및 원격 판독 가능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민원인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원활하게 됐다”면서 “구는 기존 의료장비들을 첨단 장비로 바꾸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은 주로 결핵 검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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