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구로구, 8일 항동 서울수목원 조성 예정지에서 ‘산촌문화제’ 개최
- 철로자전거 시연, 도심속모내기, 유채꽃밭 사진찍기 등 행사 열어

○ 구로구가 8일 항동 서울수목원 조성예정지에서 산촌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산촌문화제에서는 철로자전거 시운행, 도심속모심기, 소 꼴 먹이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사생대회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촬영대회도 열렸다.

○ 구로구는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접해보지 못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수목원 조성예정지를 ‘도심 속 산촌문화체험장’으로 조성하고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 산촌문화체험장이 마련된 수목원 조성예정지는 산, 논, 철길, 저수지 등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풍광을 지닌 곳. 내년부터 수목원 조성사업이 시작되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그냥 두기가 아까워 구로구가 조성사업 전이라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산촌문화체험장으로 꾸몄다. 산촌문화체험장에는 포토존, 원두막, 낚시터 등도 마련됐고 2만8,000㎡의 유채꽃밭도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