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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엔 레일바이크! 구로엔 철로자전거![2009.6.3] | |
- 구로구, 서울수목원 조성예정지 유휴토지에 벼농사․철로자전거 체험장 마련 ○ “멀리가지 말고 서울 구로구에서 고향을 느끼자!” ○ 구로구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접해보지 못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항동 서울수목원 조성예정지에 ‘도심 속 산촌문화체험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산촌문화체험장이 들어서는 수목원 조성예정지는 산, 논, 철길, 저수지 등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풍광을 지닌 곳이다. 내년부터 수목원 조성사업이 시작되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그냥 두기가 아까워 구로구가 조성사업 전이라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산촌문화체험장으로 이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 구로구는 이를 위해 토지보상이 완료된 부지에 논, 철로자전거 시연장, 유채꽃밭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농촌을 체험하고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 8일에는 도심속 모내기 행사와 철로자전거 체험이, 8일부터 21일까지는 유채꽃밭 사진대회와 사생대회 등의 ‘산촌문화제’도 개최한다. 특히 8일 행사는 도심 속에 사는 시민들 ○ 21일 이후에는 유채꽃밭은 공원으로, 논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농사체험장으로 활용된다. ○ 수목원이 조성되면 구로구와 오류동역이 함께 펼칠 예정사업인 철로자전거는 오류동역에서 수목원까지 1,5km를 오가게 된다. 이 구간은 원래 오류동역에서 부천을 잇던 오류선으로 현재는 1주일에 한번 군물자 수송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 수목원 조성 후 본격 운영될 철로자전거 사업에 앞서 8일 산촌문화체험장에서 500m 구간에서 철로자전거 시연행사를 연다. 낮은 산과 밭, 실개천이 흐르는 수목원 예정지를 둘러볼 수 있다. ○ 철로자전거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 도심에서 모심기! ○ 구로구는 지난해까지 신구로유수지를 활용,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모심기, 파종, 벼베기 등의 농촌을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 올해는 보상 전까지 주민들이 농사를 지었던 논을 활용, 관내 초등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벼농사를 짓고 그 수확물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 구로구 관계자는 “항동 수전은 토양이 비옥하고 꾸준히 농사를 짓던 곳으로 양질의 쌀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확까지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8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모내기에는 1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꽃마차 타고 유채꽃밭 속으로! ○ 이외에도 조각, 미술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고, 원두막 등의 쉼터도 설치된다. ○ 구로구는 “폐 비닐하우스, 각종 폐기물로 가로경관을 크게 저해하던 이곳을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유채꽃밭으로 조성했다”며 “유채가 지는 가을에는 코스모스단지로 조성,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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