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401 작성일 2009년 05월 28일 00시 00분 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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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한-아세안 정상회의장인 제주에 가는 까닭은?[2009.5.27]

- ‘화합 상징’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단업무 구로구에서 주관
- 3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다음달 4일 서울 국립극장서 두 차례 공연
- “자치구가 정부행사 주관한 것은 대단한 일” 구로구 문화 위상 높아져
 
○ 내달 1, 2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앞두고 31일 저녁 정상회의장소인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 5층에서는 참가국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특별한 문화행사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단공연’이 열린다.

○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과  회원국들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11개 국가가 참가해 만든 국제적 연합 오케스트라다.

○ 이런 국제적인 오케스트라의 창단공연장에 서울시 자치구의 하나인 구로구가 초대(?)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제목인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처럼 ‘구로구가 한-아세안 정상회의장인 제주에 간 까닭은’ 이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 질문의 대답은 구로구가 이 행사를 주관했기 때문이다.

○ 구로구는 28일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단업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다문화가정 초청 시범공연을 가진 후 약 3개월 만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31일 제주도, 내달 4일 서울에서 두 차례의 창단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 정부는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미래의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기에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가 적격이다는 판단으로 지난해부터 창단을 준비해 왔다.

○ 구로구가 창단업무에 관여하게 된 것은 정부가 실제적인 창단업무를 진행할 단체를 찾으면서부터다.

○ 지난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개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치 등으로 문화일번지로 도약한 구로구는 정부로부터 업무추진능력 등을 인정받아 주관단체로 선정됐다.

○ 지난 2월에는 회원국 모두가 구로구에 모여 첫 연습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시범공연도 열어 관심을 끈 바 있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어려웠던 창단업무를 무난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1일 각국 정상들이 참가하는 만찬장에 자치구 수장으로는 유일하게 양대웅 구청장이 초대를 받았다”
고 전했다.

○ 31과 내달 4일 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의 중앙국악관현악단 30명, 아세안 10개국 아티스트 50명, 합창단 100여명 등 총 180여명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사회는 아나운서 손범수씨와 동시통역사 겸 이대교수인 배유정씨가 맡았다.

○ ‘열하나의 얼굴, 하나의 심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연은 대한민국의 쾌지나    칭칭으로 시작해 각국의 대표곡을 한 곡씩 연주한 후 ‘사랑해요 아세안’이라는   피날레 곡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사랑해요 아세안’은 한-아세안 전통음악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이 작곡했다.

○ 우리나라의 대금, 아쟁 등과 말레이시아의 르밥(REBAB-찰현악기), 필리핀의 통알이(TONGAL-관악기), 베트남의 단트릉(DAN TRUNG-유율 타악기) 등 각국의 대표적인 전통 악기들이 펼칠 멋진 하모니가 기대된다.   
○ 구로구는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서울 창단공연은 외교사절, 다문화가정, 시민 등 1500여명이 관람하게 된다”면서 “이번 행사로 구로구의 문화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정부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를 자치구가 주관해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구로구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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