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288 작성일 2009년 05월 26일 00시 00분 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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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별로 복지조직 개편 “복지예산 물샐틈없다”[2009.5.25]

- 1인 전담시스템에서 수혜자선정-예산지원-사후관리 등 기능별로 재편해
- 주민과 직원 가로막던 동사무소 민원대도 철거하고 책상에서 민원인 상담

○ “비리가 발생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없애야죠.”

○ 구로구가 복지예산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 구로구는 26일 “최근 몇몇 자치단체에서 발생했던 복지예산 비리의 근본문제가 직원 한 명이 대상자 선정과 예산집행을 모두 처리하는 데 있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각 과정을 다른 직원이 담당하는 방식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 실제로 복지예산 비리가 발생했던 사례를 보면 대상자 선정과 예산집행을 복지분야별 담당자 1인이 처리하면서 대상자 조작, 금액부풀리기 등의 방식으로 거액의 예산이 빼돌려졌다.

○ 구는 이런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6월 중으로 수혜자 선정, 예산지원, 사후관리 등 각각의 기능별로 조직을 꾸리기로 했다. 전체적인 복지업무의 계획과 수혜자의 선정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복지예산의 집행과 사후관리는 사회복지과에서 맡는 형태다.

○ 이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과에는 복지기획팀이, 사회복지과에는 복지정산팀이 새로 생긴다. 주민생활지원과의 복지기획팀, 통합조사팀, 서비스연계팀 등에서 복지업무를 계획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면 사회복지과의 생활보장팀, 자활지원팀, 장애인복지팀에서 예산을 집행하고 복지정산팀에서 사후관리를 맡게 된다.

○ 동사무소에서 처리하는 복지업무도 대상자 선정과 예산처리를 다른 직원이 담당하게 된다.

○ 구로구는 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보급해 직원들의 업무를 줄이고 잉여인력을 복지업무 처리에 투입키로 했다.

○ 한편 구로구는 이번 복지조직 개편에 발맞춰 민원인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Yes-민원실’이라는 테마로 동주민센터 공간정비 사업도 펼친다.

○ ‘Yes-민원실’이란 기존 직원과 민원인들을 가로막고 있던 민원대를 없애고 동일한 책상에서 직원과 민원인이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 구로구는 “민원대가 있으면 자연스레 직원과 민원인들 사이에 격이 생기는 문제점이 있다”면서 “한 책상에서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누는 Yes-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의 문제점을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 일단 구로3동에서 시범 실시되는 Yes-민원실은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모든 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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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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