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10시부터 고척근린공원에서 키즈밸리, 음악줄넘기, 퀴즈 등 체험형 행사 개최
○ “재미없는 어린이날은 가라”
○ 구로구가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형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 구로구는 “5월 5일 미래의 주인공인 구로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힘!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고척근린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며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고, 배우는 놀이형 체험행사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 어린이날 행사는 상상꿈나무, 열정꿈나무, 행복꿈나무, 배우는 꿈나무 등 5개의 체험학습 축제장이 만들어진다.
○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한 상상꿈나무는 ▲어린이 타악 ▲키즈밸리(퓨전밸리, 단체밸리), ▲청와대 경호시범 ▲어린이 치어리딩 ▲버블 매직쇼 ▲신나는 줄세상! 음악줄넘기 ▲리틀 소녀시대 ▲어린이 외발 자전거타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어린이들의 꿈과 끼가 발산될 열정꿈나무는 ▲꿈나무 O·X 퀴즈 ▲끼!짱! 동아리 초청공연 ▲줄넘기 대회 ▲구로 꿈나무 스타킹(어린이 장기 자랑)으로 진행된다.
○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는 행복꿈나무에는 ▲삐에로 퍼포먼스 ▲캐릭터와 함께 사진촬영 ▲드림바운스 놀이기구 ▲행복 놀이마당(고리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새콤달콤 팝콘만들기 ▲금(金)붕어는 우리가족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배우는 꿈나무에서는 나만의 부채 인형, 어버이날을 대비해 엄마!아빠 사랑카네이션, 봄꽃 컬러액자 등을 만들고 봄꽃 페이스페인팅을 받을 수 있는 놀이터다.
○ 구로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오감체험 행사의 준비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했으며 행사당일 아이들에게 미아방지용 이름표를 달아주며 응급의료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구로구 관계자는 “학교의 단기방학과 징검다리 휴가로 인해 가족참여가 줄지 않을까 우려도 되지만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뜻 깊은 어린이날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예술·교육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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