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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년 02월 26일 00시 00분 00초
“어르신 어깨 시원하시죠?” [2009.2.25] | |
- 구로2동 주민센터, 한달에 한번 경로당 방문 ‘효 실천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 “할머니 시원하시죠!” ○ 구로구 구로2동이 ‘효 실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 구로2동 주민센터는 2월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에 관내 경로당 1곳을 방문해 1~2시간 가량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민원 필수요원들을 제외한 1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서며 십시일반 성금도 모아 음료수, 과일 등의 음식도 마련한다. ○ 그 첫 봉사로 지난 18일 ‘구로2동 경로당’(대표: 오태수)을 방문했다. ○ 봉사활동의 주된 내용들은 안마, 말벗되어주기, 짐 나르기, 건의사항 청취 등. ○ 봉사활동을 마친 한 공무원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시골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앞으로 내 부모님을 대하듯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로당 대표 오태수씨(77세)는 “오랜만에 젊은이들이 경로당을 찾아오니 경로당이 환해진다”면서 “노인들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준 구로2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너무 예뻐 보인다”고 화답했다. ○ 현재 구로2동의 경로당 숫자는 11곳. 1년을 돌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할 수 있는 상황이다. ○ 구로2동 박남희 동장은 “경제 탓인지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너무 어두워 공무원들이 앞장서 희망을 전하면 좋을 것 같아 ‘효 실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직원들 스스로도 기쁨을 느끼는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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