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9일 발기인대회에서 이사들 호선 통해 선임…3년 임기

○ 박선효 구로성심병원장(63)이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 구로구는 11일 “박선효 원장이 지난 9일 열린 구로희망복지재단 발기인대회에서 이사들의 호선을 통해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 이로써 박이사장은 앞으로 임기 3년간 구로희망복지재단을 이끌게 됐다. 이사장은 이사회의 의장과 재단의 대표이사로서 구로희망복지재단의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재단 사무국의 인사도 관장한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박이사장은 구로구 의료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이성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희망복지재단, 민간복지단체, 구로구청 등을 연결하는 훌륭한 중개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구로희망복지재단은 9일 발기인대회를 통해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10인과 감사 2인을 선출했으며 오는 7월 비영리재단으로 공식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