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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년 12월 11일 00시 00분 00초
이주여성들이 만드는 연극 ‘한국에서의 하루’ [2008.12.10] | |
- 구로구, 13일 아트밸리예술극장 갤러리에서 공연 - 직접 경험한 이야기 연극으로 구성 한달여 맹연습 ○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의 선녀는 나무꾼과 결혼해 어떤 기분이었을까?” ○ 15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각자의 환경에서 ‘선녀’의 입장을 재해석하는 이색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 구로구는 11일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들고 출연하는 연극 ‘한국에서의 하루’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갤러리에서 13일 공연한다”고 밝혔다. ○ 구로문화재단이 소외계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한국에서의 하루’는 이주여성들 스스로 자원해서 참가하고 연극의 스토리도 직접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구로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각색해 각자 한국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섞어 넣는 형태로 연극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선녀가 나무꾼과 결혼하면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게 된 것이 이주여성들의 현실과 비슷하다는 데서 착안했다. ○ 이주여성들은 이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틈날 때마다 모여 맹연습을 해왔다. ○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문화재단, 극단 마실이 공동주최하며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 13일 오후 6시 30분. 관람은 무료다. 문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2029-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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