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4월 28일부터 통합청사서 업무개시 …구로구 19개동에서 17개동으로

- 구로4․6동→구로4동, 가리봉1․2동→가리봉동

- 폐 청사, 주민센터, 헬스장, 정보화교육장 등 주민복지시설로 재탄생

○ 구로구의 행정동이 19개에서 17개로 변경된다.

○ 구로구는 “시․구 창의혁신에 발맞추고자 5월 1일자로 구로4동과 구로6동을 구로4동으로, 가리봉1동과 2동을 가리봉동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구로구는 동행정의 광역화를 꾀하고 행정 낭비요인과 비효율성을 줄이는 한편 문화체육 등 주민 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관내에서 비교적 인구와 면적이 적은 가리봉동1,2동과, 구로4,6동을 통폐합하기로 한 것.

○ 이에 따라 구로4동과 6동은 구로4동으로 통합돼 현 구로6동주민센터(보광길 74)에서 업무가 진행되며, 가리봉1동과 2동은 가리봉동으로 통합돼 구로3동 에이스하이앤드빌딩 1층(구로디지털8길 1) 임시통합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 가리봉동 통합청사는 가리봉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추진 중이기 때문에 균형발전촉진지구내 통합청사 신축 시까지 구로3동 임시통합청사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 통합된 구로4동은 인구 27,343명, 면적 0.46㎢이며, 가리봉동은 인구 16,140명, 면적 0.43㎢이다.

○ 통합된 구로4동의 업무가 현 구로6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됨에 따라 옛 구로4동주민센터는 구로4동과 6동 주민들의 복지공간으로 재탄생한다.

○ 5월부터 리모델링이 시작되어 올 9월 완공되며, 기존 주민자치센터 외에도 헬스클럽,
정보화교육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주민 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 가리봉동 1,2동 청사는 연차적으로 시행되는 가리봉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철거 시
까지 주민센터와 마을문고 등으로 운영되며, 신청사가 완공되면 본격적인 주민 복지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 가리봉1동대본부는 가리봉2동 청사로 이전하여 통합운영된다.

○ 특히 동주민센터 이전으로 인한 행정공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 청사 2곳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다.

○ 구로구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통합청사에서 시범업무를 거쳐 5월 1일자로 행정시스템을 완전통합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동통폐합은 구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행정다이어트”라며 “통합된 동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통합청사의 인원 및 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폐 청사는 구민을 위한 복지시설로 재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는 구로의 행정서비스와 복지시설의 질 향상을 위한 동통폐합을 기념해 가리봉동 통합주민센터 개청식을 5월 1일 2시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