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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문화재단출범[2007.07.30] | |
○ 구로구의 문화사업을 주도할 구로문화재단이 1일 출범한다. ○ 구로구는 “지난 13일 서울시로부터 재단법인 구로문화재단의 설립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면서 “1일 재단이 공식 출범하게 되고 그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열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 구로구가 문화재단을 만드는 이유는 11월 완공될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때문이다. ○ 그동안 ‘문화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구로구는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해 왔고 오는 1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 구로구는 문화예술회관 완공을 앞두고 올해 초 운영방법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섰고 전문가 조언과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구로문화재단’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 구로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구로구 문화재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구로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6월 15일 공포했다. ○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 문화재단의 역할은 ‘구로구의회의사당 및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및 관리’,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 활동의 지원’, ‘문화예술 관계 자료의 수집-관리 및 조사연구’, ‘문화예술의 국내외 교류사업’, ‘기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구로구청장이 위탁하는 사업’ 등이다. ○ 이사장은 구로구청장이 맡게 되며 상임이사 1인, 이사장과 상임이사를 포함한 15인 이내의 이사, 감사 2인의 임원진이 구성된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타 자치구 벤치마킹을 비롯해 다양한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비영리 문화재단 출범을 통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 불모지’라는 평가를 받았던 구로구는 재단이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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