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1319 작성일 2007년 07월 30일 00시 00분 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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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으로 담배 끊기’[2007.07.27]

- 구로구, 가치관 확립 통한 이색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 ‘자기성장교실’ 운영 

○ ‘가치관 확립으로 금연을 유도하겠다’

○ 구로구가 운영하고 있는 이색금연 프로그램 ‘자기성장교실’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자기성장교실’은 MBTI(자기보고식 성격 유형 지표)검사를 통해 성격유형을 판단하여 자신의 현재 모습과 미래 모습을 파악하고 흡연거절을 위한 자기주장방법과 유혹대처법 등의 실전대비법을 훈련해 실생활에 이용하는 프로그램.

○ 구로구는 폐 모형 전시, 쥐 니코틴 실험 등 천편일률적인 금연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더 이상 금연을 유도할 수 없다고 판단,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강사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토의와 상담’으로 청소년 스스로 금연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6명이 한 조가 되어 ‘흡연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술 담배 없는 나의 미래’ 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며 흡연 거절을 위한 자기 주장 표출법, 유혹 대처법 등을 훈련받는다.

○ 수업에는 그룹당 한 명의 전문가가 투입되어 아이들의 토의를 돕고 상담도 해 준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삼육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프로그램은 삼육대 단연클리닉 김선경교수와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함께 진행한다.

○ 프로그램은 수업만이 끝이 아니다. 확실한 사후관리도 있다. 금연 의지를 잊지 않도록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꾸준히 금연 할 수 있도록 상담을 해준다.

○ 청소년을 위한 자기 성장 금연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연희미용고등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열렸으며 매일 2시간씩 총 6회 진행됐다.

○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제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을 토론하면서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친구들이 흡연을 권했을 때 거절하는 방법, 흡연유혹이 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정말 필요한 방법을 배워 더욱 유익했다”고 말했다.

○ 구로구는 이번 시범 교육의 성과를 분석하여 프로그램이 청소년 흡연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관내 모든 중고교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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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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