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437 작성일 2008년 10월 31일 00시 00분 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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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의 천국티켓! 구로구가 드립니다” (인터뷰) [2008.10.30]

-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서 지차제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선정

- 양대웅 구로구청장 “브레이크 없는 벤처기업 지원 약속해”

○ 지난 22일 서울시 코엑스에서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벤처기업들이 총 출동한 ‘2008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 벤처기업들을 후원하고 이끌어가고 있는 벤처산업협회(회장 서승모)가 우수한 업체들을 독려하고 더욱더 노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 그런데 많은 참가 업체들 가운데 벤처기업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자로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 그 주인공은 구로공단을 첨단 디지털단지로 변모시킨 구로구다.

○ 구로구는 이날 구로공단을 벤처기업의 메카인 디지털단지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 디지털단지 변화를 이끈 선봉장 양대웅 구로구청장을 만나봤다.

□ 먼저 축하드립니다. 큰상을 받으셨는데요 상의 의미와 수상 배경이 궁금합니다.
▶ 벤처산업협회는 이번 시상식을 준비하면서 벤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부문에 대한 시상식도 계획했습니다. 벤처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책입안과 집행이 우수한 기관에 상을 주는 것이지요. 그 결과로 그동안 디지털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왔던 구로구를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강남 테헤란밸리에 입주한 벤처업체의 숫자를 앞지른 바 있는 디지털단지는 이번 구로구의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벤처기업의 메카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구로디지털단지에 벤처기업이 계속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구로구의 벤처기업 지원책을 설명해 주십시오.
▶ 구로디지털단지에는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총 8,098개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지난 98년 483개에 비해 10년 사이에 17배나 그 수가 증가했습니다. 입주 업체 숫자의 증가만큼 의미가 있는 또 하나의 수치는 그 입주업체의 77%인 6,232개사가 첨단 IT산업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단지에 입주할 경우 받게 되는 다양한 혜택 때문입니다.
   먼저 디지털단지에 최초로 입주하는 업체에는 취득세, 등록세를 전액 면제해주고 재산세도 5년간 50%를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강남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이점입니다.
   구청의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큰 이유입니다. 구로구는 우수한 기술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마케팅 인프라가 충분하지 업체들을 위해 벤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포괄적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로몰 운영, 국내 판로 개척 지원, 자금조달, 해외 상설전시장 운영 등의 포괄적 마케팅 지원사업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159개 업체가 신청할 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2003년부터 KOTRA와 공동으로 파견하고 있는 해외시장개척단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조사-무역상담회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의 수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World IT Show 전시회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참가해 관내 기업의 우수 IT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걷고싶은 거리를 만들고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것도 디지털단지를 변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도 디지털단지를 벤처기업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끝없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 디지털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배후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규모와 진행상태를 말씀해 주십시오.
▶ 디지털단지가 너무 급격하게 성장하다보니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공간은 제한돼 있었던 반면 업체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보니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해외 바이어들이 묵을 숙소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도 2013년이 되면 말끔히 해소가 됩니다. 현재 구로구는 디지털단지를 지원할 배후도시로 가리봉동 287,814㎡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개의 블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가리봉동은 호텔, 컨벤션센터, R&D센터, 문화-유통시설,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첨단 도시로 변모하게 됩니다.
   현재 구로구와 서울시, 대한주택공사가 계획안에 대한 마지막 검토를 하고 있고 내년 공사에 착공, 2013년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 구로구는 디지털행정으로도 유명합니다. 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우리구는 지난해 구의 브랜드를 ‘디지털’로 정하고 다양한 디지털행정책을 펼쳐왔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정보화 역량평가 최우수구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전국 처음으로 GPS, PDA 등 IT 기술을 방역에 활용한 ‘GPS 방역시스템’, 동사무소에서도 보건소의 진료가 가능케 만든 ‘유헬스케어시스템’, 공무원, 디지털단지 업체의 직원들, 대학생 등이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IT봉사단’, 주민들이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정책 토론방’, 부동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해주는 ‘부동산 종합정보 홈페이지’ 운영 등 대표적인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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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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