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마당

조회수 1055 작성일 2020년 07월 06일 10시 34분 5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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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축 아파트 싱크대에 ‘마시는 물 전용’ 수도꼭지가 확대 설치됩니다.
서울시 신축 아파트 싱크대에 ‘마시는 물 전용’ 수도꼭지가 확대 설치됩니다. 서울시에 신축되는 아파트(공동주택) 싱크대에 일반 수도꼭지와 별도로 ‘마시는 물 전용’ 수도꼭지가 확대 설치됩니다. ‘마시는 물 전용 수도꼭지’는 음용전용 배관을 분리해 냉수만 나오는 수도꼭지인데요. 기존 냉·온수 겸용 수도꼭지와 별개로 설치되어 한층 더 안전한 수질의 아리수를 청량감 있게 마실 수 있게 됩니다. 기존 가정용 싱크대 수도꼭지는 설거지와 음용 구분 없이 공용으로 사용되어 왔는데요. 시민들은 수도꼭지를 설거지용으로만 인식해 직접 마시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수도꼭지 손잡이 위치에 따라 냉수와 온수가 섞여 나와 수돗물을 마실 경우 청량감이 떨어지기도 했고요. 서울시는 시에서 건설하는 공공아파트에 우선 설치를 추진합니다.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설치하는데요. 민간에서 건설하는 아파트는 인허가 시 조건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설치를 권장합니다. 현재는 자치구 관련 부서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로, 설지 권장대상은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입니다. 서울시는 작년 신내동 행복주택 229세대에 음용전용 수도꼭지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연말까지 강동구 고덕·강일 2,3지구 8개 단지 7,038세대에 확대 설치합니다. 행복주택과 고덕·강일 2,3 지구 모두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공동주택입니다. ‘마시는 물 전용’ 수도꼭지 확대 설치를 통해 ‘아리수=먹는 물’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인데요, 또 아리수를 바로 마시는 가정이 늘어나면 정수기에 사용되는 연료 소모와 이산화탄소 발생이 저감돼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시는 물 전용 수도꼭지가 없는 가정이라도 싱크대 수도꼭지를 냉수방향으로 끝까지 돌리면 한층 더 청량하고 안전한 수질의 수돗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싱크대에 설치한 ‘마시는 물 전용’ 수도꼭지 하나가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생활습관을 바꾸는, 사소하지만 큰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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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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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홍보담당관
  • 전화번호 02-860-2168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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