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제안

조회수 555 작성일 2008년 07월 31일 00시 00분 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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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거리 구로구를 꿈꾸며...

얼마전에 동대문에 있는 낙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교통도 약간 불편하고 , 많이 노후되었고, 거기에 약간(?) 지저분한 분위기의 동네 였지만....

그런 분위기를 마치 예전 뛰어놀던 어릴적 동네처럼  더욱 정감있고, 포근하게 해주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골목골목에 예쁘게 그려져 있던 벽화였습니다.

꽃도 있고 새도 있고 사람도 있고 ....걸어가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걷다보니 그 그림을 보기 위해 오신 분들이 많았고, (안내 책자를 들고 다니시더군요)

그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동네에도 이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로구 하면 떠오르는 처음 이미지가 예전에는 구로공단, 지금은 디지털 단지 ...

산업쪽인 면, 회색적인 색감으로 생각되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문화 및 예술 쪽을 보강해야 하지 않을 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안양천 및 도림천길 양쪽으로 꽃과 동물등이 어울려진 벽화 및 조형물들..

생각해 보면 운동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지요, 지금은 한강을 향해 자전거 페달을 밟으시겠지만, 

예쁜 벽화들과 조형물들이 있다면 오히려 한강쪽에서 그림들을 보러 달려 오지 않으실까요?

그리고 신도림에서 대림역쪽으로 이어지는 지하철길 외벽은 멀리서 볼때 무미 건조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데...그곳에 노오란 해바라기 꽃이 수놓아져 있다면, 운전에 피곤한 사람들이나

일상에 치이는 분들에게 한가닥 웃음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러한 부분들이 또 구로구의 다른 명소로 자리 잡지 않을 까 생각이 되네요...^^

거리 예술의 메카?

프랑스의 드골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시내로 향하다 보면 정말 눈에 뜨이는 것은,

프랑스의 건물이나 사람이나 자연 보다는 바로  "낙서"랍니다. ^^:

그 긴 철길을 따라 창밖에 보이는 건물이란 건물엔 거의 모두 라커로 글자 페인팅이 현란하게 채색되있답니

다.  어떻게 보면 지저분하고 정신없지만,

또 어떻게 보면 나름 멋진 모습들에 사진의 셔터를 누르게 된답니다....

정말 끝도 없이 이어진답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것이...예술의 도시 파리...인가...?라는 생각이 떠오르더 군요

구로구가 기존의 회색의 모습에서 총천연색  문화적인 모습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술의 거리 구로구를 꿈꿔 봅니다.

수고하세요~

 

작성자 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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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구정연구반
  • 전화번호 02-860-2078
  • 콘텐츠수정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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