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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00 작성일 2011년 09월 15일 16시 03분 0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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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관리 주의

[출처: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63551&cate=16&sub=&key=&word=&page=4]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의 문턱을 예고하고 있다. 일교차가 커지는 만큼 감기 등 가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 역시 당부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밤낮의 기온 차이가 크면 감기에 잘 걸릴 수 있어 평소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감기는 감염되는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증세가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근육통, 기침, 인후통, 객담, 콧물, 코막힘 등 매우 다양하며 설사 등 소화기 증세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감기의 합병증으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 계속되는 감기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골고루 음식을 잘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신체의 방어력을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할 우려가 있는데 인플루엔자는 심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1월부터 늦어도 12월말까지는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6개월 이상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노인, 의료 종사자 그리고 당뇨병, 협심증 등 심장질환, 신장염, 만성 신장질환, 간경화 등 만성 간질환이나 기관지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등이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다. 말만 살찌우는 계절이 아니라 사람도 살찌우는 계절인만큼 과식으로 인한 각종 질환 역시 주의해야 한다.

식욕이 좋아짐에 따라 과식하기 쉬운데 특히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에는 지나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고 비만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제까지 시행해 오던 운동, 식이, 약물요법 등을 계속해 성인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장마가 끝난 뒤라 농촌 들녘에는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 등 소위 급성 발열성 출혈 성 질환으로 알려졌던 병들에 감염될 기회가 많아진다.

대개 들쥐의 배설물이나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므로 논일을 할 때나 등산, 낚시나 캠핑 등을 할 때는 풀밭에 들어 눕는 일을 삼가하고 긴 옷을 입어 피부가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

그런 일이 있은 후 고열, 두통 등 의심스러운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숲이나 들판에서 활동이 많은 분들은 유행성 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한타 박스를 접종해 두는 것도 좋다.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사람들은 가을철에 많이 생기는 꽃가루나 나뭇잎의 부스러기 등에 의해 각종 알레르 기성의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염, 천식 등이 많이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항히스타민제 등 보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가을 맞이가 끝나면 자신의 몸을 한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 동안 일에 쫓겨 돌보지 못한 몸을 한 번쯤 점검하며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조기에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질병은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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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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