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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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과 식습관과 운동, 흡연및 음주가 모두 독립적으로 한 사람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 국립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50-60대 연령의 총 20만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지어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과체중인 사람도 다른 방식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경우 만성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남성 10명당 1명 여성 13명당 1명에서 당뇨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또한 이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 인자를 하나 더 가질 때 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은 추가로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적어도 20분간 운동을 매주 3번 가량 하고 담배를 피지 않거나 최소 10년간 담배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한 가령 담배를 피고 술을 과도하게 마시며 운동을 거의 하지 않을 경우에도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전곡류를 적게 섭취할 시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은 여전히 더 낮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