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경기도 안양시를 관통하는 안양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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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환경청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안양천 중류 지점의 평균 BOD 즉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농도는 13.8ppm으로 지난 2001년 9월 이후 같은 기간의 39.6ppm에 비해 2.8배나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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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류 지점 역시 지난해 9월 이후 평균 BOD농도는 12.6 ppm으로 2001년 9월 이후 같은 기간의 17.3ppm에 비해 4.7ppm이 낮아졌고 하류 지점도 14.4ppm에서 9.2ppm으로 낮아졌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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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수질이 개선된 이유는 지난해 9월 석수동에 하루 30만t처리 규모의 2단계 하수처리장을 추가로 건설해 안양천 유입 오.폐수 처리용량을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