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건설기획국에서는 청계천복원을 계기로 시민들로부터 외면 당해온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과다한 도시개발 수요에 따라 도시하천을 복개 등을 통해 도로, 주차장 또는 건축용 토지로 활용함에 따라 경관, 생태계, 홍수관리에 매우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 이에 서울시에서는 '99년부터 1,324억원을 투입하여 복개하천 상부에 건축된 노후건물을 철거하고, 훼손된 하천환경을 복원하여 치수안전도를 높이는 사업을 성북천, 정릉천, 홍제천 등 3개 하천에 대하여 추진 중이며, 2007년 말까지는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 또한 서울시에서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하여 관내에 있는 24개 복개 하천과 청계천 상류지역의 5개 하천 등 29개 하천에 대해 토지이용, 생태, 수환경, 교통, 주민설문 등을 토대로 복원타당성을 평가한 결과 - 단기적으로 도림천, 우이천, 도봉천, 봉원천, 녹번천, 불광천 등 6개 하천이 복원 가능한 것으로 제시되었으며, - 복원에 소요되는 사업비 1,128억원은 연차적으로 투입, 주차장으로 이용되어 복원 시에도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도림천과 단구간인 우이천, 도봉천 등 3개 하천은 2006년도에 설계를 시작하여 2008년 말까지 완료하고, - 녹번천, 불광천, 봉원천은 차로 축소 시 주변도로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세부교통영향 등을 분석하여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서울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 안전도가 향상되고, 도심과 외곽 생태계를 연결하는 생태통로가 살아나며, 도심의 열섬효과 완화는 물론 녹지공간이 늘어나게 되어 여가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하천 복개 현황
하천을 복개 타 용도로 이용(도로, 주차장, 상가아파트 등) ※ 36개 하천연장 총 241km중 24개 하천 약 L=74.9km 복개(약 31%)
■ 복개하천의 정비 필요성
도심과 외곽 생태계를 연결하는 생태통로 역활
쾌적한 도시환경 증진의 필수요소(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배출역활)
생태공원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
도시경관 향상에 결정적 영향
■ 사업개요
대 상 : 성북천 등 9개 하천 - 추진중(3) :성북, 정릉, 홍제(상가아파트 복원) L=1,054m - 계 획(6): 도림, 우이, 도봉, 녹번, 불광, 봉원천L=6,420m
기 간 : 1999. 3 ~ 2011. 12
총사업비 : 2,452억원
■ 단계별 사업추진 현황
1단계 (’99~2007) - 성북, 정릉, 홍제천 - 성북천 : 지장물 보상 및 철거(성북상가C외 7개동) : 724m - 정릉천 : 실시설계(정릉시장 가,나동) 및 물건조사 중 : 160m - 홍제천 : 지장물 보상(신영상가) 및 실시설계 : 170m
2단계 (2006~2008) - 도림, 우이, 도봉천 - 도림천 : ’06 실시설계 후 ’08 복개하천 복원 : 1,080m - 우이천 : ’06 실시설계 후 ’07 지하통로 설치 : 640m - 도봉천: ’06 실시설계 후 ’07 지하통로 설치 : 120m
3단계 (2006~2011) - 녹번, 불광, 봉원천 - 2006 실시설계 후 사업추진 여부결정
■ 년차별 투자계획
(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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