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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소 지원 ‘웰빙하우스 사업’ 실시[2007.08.06] | |
- 주방ㆍ욕실, 침대매트리스 청소소독…바우처 형태로 가구당 10만9000원 지원 ○ 구로구가 저소득 가정의 청결을 위해 나섰다. ○ 구로구는 “저소득층의 세탁 및 청소를 지원해주는 ‘웰빙하우스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 ‘웰빙하우스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자체개발형 사업으로, 이는 자치구가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면 보건복지부가 사업의 타당성을 파악,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을 말한다. 구로구는 경제적인 이유로 쾌적한 환경을 갖출 수 없는 저소득층을 위해 주택 청소 서비스를 제안,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8월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 웰빙하우스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모․부자가정이 대상이며 주방과 욕실을 청소․소독해 주고 침대매트리스(싱글)를 세척해주는 것이 서비스의 주요 골자다. ○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10만9000원에 해당하는 바우처를 받아 청소 대행업체인 공동체깔끄미와 크린하우스 중 한 곳에 의뢰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공동체깔끄미의 경우 서비스 총금액이 15만원으로 바우처를 사용하고 부족한 금액 4만1000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 크린하우스는 총 12만9000원으로 역시 바우처를 제외한 부족액 2만원은 개인의 몫이다. ○ 침대매트리스가 없는 경우 방1칸 청소ㆍ소독으로 대치된다. ○ 구로구 관계자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의 온상인 오염된 매트리스와 비위생적인 주방, 욕실을 청소해 줌으로써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면서 “이 사업으로 관내 632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