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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물청소차, 도심의 온도를 낮춘다[2007.08.17] | |
- 8월말까지 낮 최고기온 30℃ 이상일 때 폭 12m 이상 주요간선도로 도로물청소 추가 실시 ○ 뜨거운 한낮의 도심을 물청소차가 식힌다!. ○ 구로구는 여름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도로 물청소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8월말까지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일 때 오후 2~4시에 폭 12m 이상의 주요간선도로 16개 노선에 대해 물청소를 추가로 할 예정이다. ○ 평상시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골목길, 보도에서 물청소를 해왔다. ○ 구는 특히 물청소차 8대를 동원, 도로 한가운데에 버스 승강장이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위를 많이 느끼는 경인로 버스전용차로 및 구로큰길 등 중앙차로에 집중적으로 살수해 도로의 온도를 낮출 예정이다. ○ 열섬현상은 도심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태양열에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가 달궈져 생긴 열이 도시내 공장, 자동차 등이 연소될 때 생기는 열과 시너지효과를 내어 주변 다른 지역 보다 2~5℃ 높은 온도를 형성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큰 빌딩이나 아파트 등이 바람의 통로를 막고 있는 것도 열섬의 또 다른 원인이다. ○ 이러한 열섬현상은 열대야, 지구온난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대책이 시급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구로구는 열섬효과 완화를 위해 물청소차를 이용하는 것 외에도 민간건축물 및 학교 옥상의 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물청소 확대 실시로 인해 열섬현상 완화와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의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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